도와주세요!(이혼위기)

박복자 0 299 04.10 18:06

결혼10년차 아니 결혼식으로 말하믄5년 동거부터 시작 해서 10년차...

딸8살 아들1살^^ 딸은 정신없이 낳았고 아들은 계획으로 낳은 서른살 주부입니다.

아들 낳기 전까지만 해도 직장에 다니는 술 좋아하구 놀기 좋아하는 아점마 였습니다.

물론 결혼 아니 동거 전에도 놀기 좋아 했구여... 그런데 나이가 좀 먹구( 저보다 더드신분 한테 죄송^^) 둘째 낳고 나서는 진정한 아점마가 되어 집과 첫째 공부 뒷바라지(1학년 힘듭니다) 시어머니 뒷바라지 만 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동네에서두 시어머니 친구분도 효부라고 칭찬합니다!

신랑 또한 놀기좋아해 서로 친구 만나 노는거 이해 잘하구 둘이 나이트도 다니고..가끔 모텔도..ㅋㅋ

그런데... 집에서만 있는 요즘 신랑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구.... 난 집에서 이렇게 노력하구 있는데...

당신은 여전히 친구만나 늦고 단란주점에.... 예전엔 그런게 이해가 됐는데,...

지금은 왜 화가 나구 억울하져?? 신랑..친구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만나 늦는 날이면... 전화 계속 해대구... 안받으면 배터리 나갈때 까지 전화하구... 들어오믄 거의 취조 수준으로 신랑 들볶구.....

이혼이란 말을 달구 살구....신랑이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서 갖은 비위 다맞쳐도 난...

"니네 엄마 불쌍해서 이혼못하지?? 날 가정부처럼 부려먹을라고 이혼 못하지??" 이런답니다.

싸울때는 정말로 진심으로 이런 말들을 하고... 신랑 출근하면 괜히 억울한거 같아

계속 울고....

신랑 솔직히 말하믄 놀기 조아하구 술 조아하지만...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아빠 이상으로 잘해주고...제가 좀 털털한 반면 신랑이 꼼꼼해서 집안 정리는 거의 신랑 차지입니다...

제 자신이 이렇게 느낄 정도면 저 심각 하져?? 가끔은 하루종일 일하다 저녁에 피곤해서  조는 신랑한테..." 왜!! 놀때는 조쿠.. 집에서는 졸려??" 라고 말합니다. 미쳤나바여? 저 혹시 우울증인가여?

예전엔 정말 관대 했거는여... 근데 지금은 신랑 술마신다하믄... 카운트 다눈 재고 있답니다....

경험 있으신 분이나 정말로 조언해주실 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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