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보니까..믿음이 사라져요

최선희 0 208 05.24 18:21

톡본지 한 일주일 됐나...

안타까운사연도 많고 그래서 답글도 달아드리고...그랬는데

점점 빠져들더라구요.. 제가 보면서 막 열받고 그래서 남자친구는 그거 보지 말라면서

말리기까지...

근데 뭔가 말을 해주고 싶고 어떤 사연이 또 있나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서 자꾸 들어와보게댔거든요..

근데 점점... 사람을 못믿게되요

정말 믿고 의지하던 사람한테 배신당한 사람들 이야기가 태반이구...

그렇게 잘해주던 사람들이 변하구..

결혼하면 남자들 바람한번씩 피는건 당연히 참고 넘어가줘야하고...

저희 남자친구는 저한테 엄청 잘해주고... 절 위해서 다 포기할 수도 있다고 하거든요..

첨엔 안그랬지만... 점점 더 잘해주고 그래여..

 

근데 여기서 글 읽고 또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듣거나 보고해도..

다들 변하고..친구들 영향도 많이 받고 그러더라구요

오늘 남자친구가 자신이 답답하다고 얘기하는데...

저때문에 친구들 못만나고 연락 잘 못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제가 좋고 그래서

상관없지만 나중에 친구들 만나고 해야할때 제가 버릇되서 섭섭해하거나 싫어할까봐

걱정된대요...

근데 그 얘기듣고 왜 그런걸로 걱정할까..하고 생각했는데 또 한편으론

친구들 만나면...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그럴일 도 있을껀데

친구들이 도우미 부르거나 해서 술 많이대서 여자들이랑 엮이거나 코끼면 어쩌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울 오빠 이제 갓 사회생활 시작해서 맘잡구 저한테 잘할려구 정말 많이 노력하고

저땜에 고향 버리고 멀리와서 일하는데...

전 왜 이렇게 불안한걸까요...

매일매일 보는데.. 오빠가 피곤하고 자취생활에 적금넣으랴 생활비하랴.. 데이트할 돈도

거의 없어 그냥 집에서 컴터하고 디부이디 보기 일수거든여...

전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싶은데... 근데 오빠가 친구사귀면

그마저의 시간도 뺏길까봐.. 속상하고 싫어요..

제가 이기적인건 알지만.. 전 솔직히 친구의 필요성을 못느끼거든요

친구가 없거나 친구가 잘 못해주는건 아니지만 저희 오빠보단 아니니까..

친구랑 만나서 쓸돈으로 저희오빠랑 영화한편보고 밥한끼 더 먹는게 더 좋거든요...

오빠가 걱정하지말라고.. 친구들이랑 그런대 가면 애들 도우미 부를때 난 내 전용도우미로

너 부를꺼라고... 그러는데... 취하면 안그렇고 막상 결혼하면 안그렇잖아요..

휴.... 네이트 보면 결혼해서 임신하기가 두렵고...

남자친구한테 뭐 큰거 사주기가 두렵고...

후... 좋은 생각만하면서 살고 싶은데.. 불행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거죠 ㅠ_ ㅠ

그리고 전 그게 왜 남일같지가 않은지 ㅠ_ ㅠ

중독댄건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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