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자신도 감당하기 벅찬 일을 당하면 애인을 버린다???

운영자 0 328 04.18 14:17

제목 그데루입니다.

남자들....자신도 감당하기 벅찬 일을 당한다면...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있나요?

일부러 못되게 새로 좋아하는 여자 생겼다고 하면서까지...

그렇게 여자친구 떼어놓을 수 있으신건가요?

여자친구가 자기한테 미안하구 잘 못해줄까봐 그런거라면 괜찮다고

다 이해하구 감당할 수 있다고

옆에 있어주겠다고

그러는 여자친구...떼어놓을 수 있으신건가요?

 

오빠와 저...2년 넘게 사귀었구요...

올해 오빠는 26 저는 24입니다.

올해두 끝무렵이니 한 살씩 더 높여야 하나?

오빠 아들 둘 있는 집에 장남이죠....

나름데루...둘이 결혼 얘기 했었죠...사귀는 사람들 늘 얘기하듯이...

오빠 30 저 28때 결혼하자고....

둘이 궁합두 봤었죠...좋다구 하데요....

 

며칠전 별안간 집이 어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보증을 잘못 섰다면서...

아버님 직장 그만두실지 모르고...집두 넘어가야 할 지 모른다고...

이 일 터진지 일주일 지났다고....

그러면서 말두 안되게 여자친구 생겼다고 거짓말 하더군요

저한테 전화와두 안받구 안만날거라고...

그러면서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전화끊었습니다.

이틀동안 생각할 시간 가지라고 할 겸 연락안하구 기다렸습니다.

문자 오더군요

매직엔 비번 제꺼 바꿔 놓았으니 자기꺼두 바꿔 놓으라고...

오빠랑 저 매직엔 비번 서로의 걸 알고 있었거든요...

매직엔 비번 바루 바꿔놓구 문자 했습니다

바꿔 놓으라구 해서 바꿔 놓았는데 헤어짐의 방법이 틀린거 같지 않냐고...

뭔가 내가 갑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대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답장이 왔습니다.

"너 평생 돈갚으면서 살 수 있나 백에 칠십은 가져가는데..."

그 문자 보는 순간 너무 가슴이 아파서 회사 화장실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냥...무작정 눈물이 마구마구 흘렀어요...감당할 수 없을만큼....

마음 가다듬고...다시 문자 했습니다 일 끝나면 바루 연락하라고...

그러구선 퇴근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문자 했습니다

난 오늘 만나야겠으니까 늦어두 좋으니 끝나면 연락하라구요

그런데 저 보지 않을거라고 전화두 안받을거라고 할 말 있으면 문자로 하랍니다

그래서 다시한 번 말했습니다

난 만나서 얘기해야겠다고...

그랬더니 그냥 좋은 친구로 남자고...자기정말 힘들어서 아무것두 생각하고 싶지 않답니다

또 말했습니다

그니까 만나서 얘기하자고 같이 얘기해서 같이 이겨내자고...

그랬더니 더는 문자도 안하고 전화두 안할꺼라고 한달동안 잠수할꺼야 나중에 술이나 한잔하잡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대체 왜그러냐고 나 아프다고 나 아파 죽겠다고...만나자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랬떠니 제 부모님한테 그 이야기하고 자기한테 말하랍니다

올해안에 어떻게든 결정나니까 밥이 되든 죽이되든 연락하겠다고

자기 지금 혼자있고 싶으니 만나지 않을거라고....

제가 또 말했습니다

부모님이 먼상관이냐고 내가 괜찮다는데...내가 괜찮다는데...나 아파 죽겠다고...이러는 법이 어딨냐고...같이 상의해야지...혼자만 그러는법이 어딨냐고...그동안 나 보고싶다고 하고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하던건 다 어디갔냐고...아파두 같이 아프자고...오빠가 나 힘들었을때 지겨줬듯이...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오빠두 나한테 기회를 줘야 되는거 아니냐고...같이 이겨내자고....

그랬더니 문자 왔습니다.

시발...니얼굴보면 니얼굴보면....세상살기 싫어질거 같아 내 맘 진정되면 연락할께....

이 문자보니...퍼뜩 정신이 들더군요...네가 더이상 오빠 붙잡으면 안될거 같았어요...

그러면 오빠가 더 아파할 거 같아서...그래서 다시 문자 했습니다.

그럼 좋다고...오빠가 예전에 내가 무슨일을 하든 다시 돌아오겠다는 보장만 있으면 기다리겠다고 했듯이...나두 그렇게 하곘다고...오빠가 아까 올해안에 결정난다 했으니 연락하라고...아니 더 늦어두 괜찮으니까...그때 해두 안늦으니까....그때 꼭 연락하라고...대신에 우리 커플요금 해놓은거 해지시키지 말라고...아직 우리 사귀는거라고...오빠 잠깐 연락 안되는걸루 생각할거니까...그렇게 하라고...그렇게 한다는 약속만 해달라고...

그랬더니 답장이 옵니다.

"잘되면...........................잘 안되면 딴데루 이사갈지두 몰라............"

다시 답장했습니다.

시골이고 서울이구 무슨 상관이냐고 나 상관없다고 기다리겠다고....

그랬더니 저보구 시골 촌구석에서 평생 세상한탄만 하며 살 수 있겠냐고 하더군요

그래더 다시 답장 했습니다.

왜 세상한탄을 하면서 사냐고 다시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지...그리고 거기서 행복을 찾으면 되지....

오빠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사는게 행복이라고 하지 않았었냐고,,,그렇게 사는데 시골이고 서울이고는 중요하지 않다고...오히려 오빠 지금 사랑하는 사람 놓아버리는 게 그게 불행한거라고....그러니 다시 연락하겠다는 약속만 해달라고...

그 뒤로...아무 대답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 혼자 문자 했습니다

오빠 대답없는 건 다시 연락하겠다는 걸로 알고 기다리겠다고...추운데 감기 조심하고...밥 꼭 챙겨 먹으라고...사랑한다고....

그러구선 엉엉 울었습니다.

제가 아는거라곤...보증문제라는 정도밖에 없는데...

금액이 얼마나 큰건지 일이 어떻게 진행 된건지 전혀 알 길도 없이....전혀 알수도 없이...

그냥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빠 집에 일이있다고 했을때 집에 무슨일이냐구 묻지 않는건데...그렇게 묻지 안았으면 오빠가 갑자기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까요?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그때가 다시 온다면 오빠에게 아무것두 안물어보는건데...

내가 알면 안되는거였는데...

예전엔 쉬는날이면 정오까지 낮잠자곤 했는데 이젠 9시두 안되서 눈이 떠지고..

밤엔 잠두 안오는데....퇴근하면 오늘은 집에가서 뭐하면서 시간 보내나 생각하고...

하루가 너무 길어요....

얼른 내년이 와야 하는데...

얼른 시간이 흘러야 하는데...

그런데 하루가 너무 길어여....

그 안에 오빠 일 잘못될까봐...오빠가 연락 안할까봐...오빠의 마음이 변할까봐...너무 걱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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